관절∙척추 전문병원인 힘찬병원이 종합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
28일 관련 업계와 힘찬병원에 따르면 지난 19년간 국내에서 관절∙척추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쌓은 인천힘찬병원은 전문 진료 서비스 확대와 지역주민을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근 종합병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인천힘찬병원은 다음 달 중 '인천힘찬종합병원'이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고 본격적으로 환자를 맞이한다. 병원은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에서 남동구 논현동으로 확장 이전하며 6700여 평의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다.
총 250여 병상을 갖추게 되며 28명의 전문 의료진이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신경과, 치과 등 15개 진료과목에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 물리치료센터, 통증클리닉 등 전문치료센터를 운영해 의료의 질을 한층 높인다는 게획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지난19년간 관절∙척추 질환 환자들을 치료하며 쌓은 노하우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질병의 예측과 진단에서 수술까지 가능한 원스톱 종합병원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