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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전성기 주병진도 잠깐 흔들?... 홍예리, 김수희와 대마초 피우다 불구속 입건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0-09-20 09:20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유명 개그맨으로 1980~90년대 전성기를 보낸 주병진이 전파를 타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주병진은 ‘개그계의 신사’와 ‘예능 대제’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그는 음악 카페 진행MC로 일하던 1977년 우연한 기회에 TBC에서 데뷔한 후 MC체제의 1세대로 송승환, 왕영은과 함께 KBS ‘젊음의 행진’에서 활약했다.
왕영은과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 참가 했던 동기 중 1명이다. 왕영은씨는 대상곡인 '여름'을 불렀던 징검다리 멤버이고 주병진씨는 누나인 주선숙씨와 함께 듀엣으로 '속삭여 주세요'로 입상하였다.

1983년 10월 탤런트 홍예리, 가수 김수희와 함께 대마초를 피우다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1982년부터 1983년까지 상습적으로 피워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검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몇 대 피웠을 뿐인데다 잘못을 깊이 뉘우친 점을 감안해 기소유예를 선고했다.
주병진은 1958년생으로 우리나이 62세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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