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지비시코리아와 인수합병 플랫폼 업무협약 체결

SK증권은 지비시코리아(GBC KOREA)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사업과 인수합병 플랫폼(GMAP) 프로젝트 성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회사가 공동으로 ‘GMAP을 통한 M&A 프로젝트’의 성공추진에 대해 이해하고, 상호 협력해서 M&A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비시코리아는 지난 7월 GMAP에 대한 특허권을 획득하고, GMAP에 대한 ‘금융위 혁신금융 샌드박스 특례’를 신청하는 등 GMAP 상용화를 위한 제반 준비를 끝냈다.

GMAP에서 M&A 거래가 시작되면, 국내외 일반 투자자가 보유중인 비트코인 등을 활용해 M&A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PE 등 기관 투자자도 M&A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인수한 기업을 조기에 유동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비시코리아는 M&A를 통해 거래되는 기업을 디지털자산으로 유동화하는서비스 업체다.

SK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주파수’와 생활 밀착형 금융플랫폼 ‘시럽웰스’를 운영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금융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