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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태풍 바비 서울·수도권에 강풍·폭우…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8-27 06:40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는 26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사진=신안군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는 26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사진=신안군 제공

1. 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비


27일은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바비는 이날 오전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심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예보했다.

바비 북상에 따른 최대 위험 시점은 충청과 남부 지방은 이날 새벽, 서울·경기·강원은 아침까지로 관측된다.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시설물 파괴가 있을 수 있고, 날리는 파손물에 인한 2차 피해 등이 있을 수 있다.

2. 기술주 강세로 나스닥 급등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경제 지표 호조와 기술주 주가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26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48포인트(0.3%) 상승한 2만8331.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11포인트(1.02%) 오른 3478.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8.59포인트(1.73%) 상승한 1만1665.06에 장을 마감했다.

3. 오늘 검찰 중간간부·평검사 인사


법무부가 지난 7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이은 차장·부장검사 등 중간간부와 평검사 인사를 27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대검찰청과 일선 검찰청의 직제개편과 맞물려 폭과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차장 4자리의 향배가 관심사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중간간부와 평검사 인사를 오는 9월3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다.

앞서 차장검사급 대검 보직 4자리 폐지 등이 담긴 '검사정원법 시행령'과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이상 대통령령) 개정안을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며 준비를 마쳤다.

4. LG화학·SK이노 배터리 소송전 격화


국내 전기차 배터리 1, 3위 기업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배상금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고, 27일에는 이 소송에서 파생된 특허 관련 국내 첫 소송의 1심 선고가 예정되면서 또다시 날을 세우고 있다.

양사는 영업비밀 침해 관련 협상이 중단된 가운데 이날 나올 1심 판결 결과와 관계없이 지는 쪽은 무조건 항소한다는 입장이어서 법정 갈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5. 집단휴진 이틀째 환자들 불편 가중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이 27일 이틀째에 접어들면서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하고 병원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상급 종합병원은 전공의, 전임의 등의 공백에 따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줄이는 등 인력 공백에 대응하고 있지만, 환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필수 업무 유지를 위해 남아있는 의료진은 현장 상황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다"고 표현했다.

서울시내 주요 대학병원들은 외래 진료 규모를 줄이고 신규 환자의 입원을 가급적 제한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6. 국제 금값 3거래일 만에 반등


국제 금값은 26일(현지시간)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5%(29.40달러) 오른 1,952.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열리는 각국 중앙은행장 연례 심포지엄인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7. 입마개 안 해 이웃 주민 물은 견주에 벌금


입마개를 하지 않은 풍산개가 이웃 주민을 물어 상해를 입히는 바람에 견주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2부(송혜영 조중래 김재영 부장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32)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7월 자신이 키우는 풍산개에게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함께 집 밖을 나왔다. 이 풍산개는 A씨와 함께 산책 중에 B(23)씨의 왼쪽 옆구리를 물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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