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근화동 거주 코로나 확진 감염경로는...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

코로나19 확진자가 비교적 적게 발생한 강원 춘천시에서 지난 23일 늦은 오후 21번째 확진자가 발생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춘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근화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A씨는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했다.
A씨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휴대폰 위치추적(GPS)을 통해 집회에 참가한 것이 파악돼 22일 검사 대상 통보를 받았다.

이에 A씨는 23일 오전 11시30분 춘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후 10시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