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이슈24] "의료상황 어려움 완화되고 있다"... 일본 25일 긴급사태 해제선언 전망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0-05-24 15:06

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사태를 막기위한 긴급사태 해제선언이 오는 25일 종료될 전망이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24일 NHK '일요토론'에 출연해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해제를 향한 최종적인 판단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상황의 어려움 역시 상당히 완화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25일이라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해제를 위한 최종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NHK에 따르면, 23일 하루동안 홋카이도, 가나가와 현 등에서 총 26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 19 총 감염자는 국내 및 공항검역 관계자 1만6569명, 크루즈선 승객 및 승무원 712명 등 총 1만728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각 지자체 별로는 도쿄도가 총 5138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 부가 총 1781명, 가나가와 현 1325명, 홋카이도 1039명 순이다.

사망자는 도쿄도에서 8명, 가나가와 현에서 2명, 홋카이도에서 1명 등 총 11명이 추가발생했다. 총 사망자는 838명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 4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이후 같은 달 16일 긴급사태 발령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감염자 증가가 두드러지는 도쿄 등 13개 지역을 '특별 경계 도도부현'으로 지정했다. 이달 4일에는 발령 기한을 기존 6일에서 31일로 연장하기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