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코로나19 확진자 29일 '1명 추가'

분당구보건소에서 다섯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 집단발병 사태를 수습하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7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28일 수원 영통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29일 오전 10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제생병원 즉각대응팀 소속 하남시 위례동 거주 보건소 팀장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한편 분당구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 팀장의 첫 확진 이후 분당구 서현동 시범단지 현대아파트 거주 A씨(45·여), 경기 광주시 태전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거주 팀장 C씨(56·광주10번) 등 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