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연천군 왕징면·장남면·백학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8마리와 강원도 철원 원남면에서 포획한 멧돼지 1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하루에 19마리나 쏟아지며 4개월 반 만에 204마리로 증가한 것이다.
화천에서는 9마리가 늘어나 모두 68건, 연천에서는 8마리 증가 64건, 파주와 철원은 1마리씩 추가되면서 51건, 21건이 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