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장남이 마약을 밀수한 혐의로 채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원지검 강력부(김명운 강력부장)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씨 등 3명은 지난 8월 우편으로 미국에서 코카인과 엑스터시, 케타민 등을 밀반입하다 공항 세관을 통해 적발됐다.
이후 검사 과정에서 최 씨가 코카인을 투약한 사실도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 9월 최 씨를 구속기소 했으며, 현재 그는 재판을 받고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