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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거리에서 집으로 연결된 긴 골목 ... 담 높이 1.2~2.1m, 길이 보통 6~15m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03-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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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제주에 있는 거리에서 집으로 연결된 긴 골목 올레가 30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올레는 제주 민가만이 갖는 특유의 공간이다. 올레는 마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관의 변화를 통해 즐거움을 주고,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해서 독립성을 확보하려는 영역성·경계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제주의 초가는 태풍과 바람이 많은 기후 조건에서 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지혜로운 건축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올레는 제주 주택만이 갖는 특유의 공간이다. 올레는 주택의 내부와 외부 영역을 연결시켜주는 매체 공간으로서, 담에 의하여 의도적으로 형성된다.제주 주택은 문이 발달하지 않았다. 문이 발달하지 않는 이유는 제주는 고온다습하고 바람이 심한 지역이라 강풍에 쉽게 무너지고 썩기 때문이다. 문이 강풍에 흔들리거나 도괴될 때에는 문만이 아니라 올레 담까지 무너진다.

문을 꼭 설치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이문간이라 하여 부속채에다 문을 덧붙여 달았다.

올레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농촌 지역에 많은 대문 없는 긴 올레와, 다른 하나는 읍에 많은 이문간을 둔 짧은 올레를 말한다.

올레는 폭이 1.8~3.0m, 높이(담 높이)는 1.2~2.1m, 길이는 보통 6~15m 정도이다. 형태도 I형, L형, S형 등 다양하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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