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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모닝스텝 설문조사...40대 워킹맘 월 평균 20~30만원 '나를 위해’

이세정 기자

기사입력 : 2015-07-13 16:37

사진=풀무원녹즙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풀무원녹즙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하루 평균 5시간 근무, 월 평균 소득 130만원인 풀무원녹즙 배송판매원 ‘모닝스텝’은 소득 가운데 월 평균 20~30만원을 자신을 위한 '식사비/커피값'과 '의류비 구입'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지난 7월 7일 서울 잠실동 한국광고박물관에서 열린 ‘ 풀무원녹즙 비전 2020 세미나’에 참석한 모닝스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항목은 ‘재취업 동기와 소득 지출 항목”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복수 응답도 허용했다.
‘수입 가운데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금액’을 묻는 질문에 '20만원~30만원'(39%)로 가장 많았고, '1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도 35%였다. 기타 응답으로 “수입 전액을 본인을 위해 사용한다”와 “수입 전액을 통장에 저축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자신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항목’으로는 '식사비/커피값'(25%), '의류구입비'(25%)의 비중이 높았고, 문화생활(18%), 취미/여가활동(16%)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응답으로 종교활동, 봉사활동이 있었다.

모닝스텝이 꼽은 ‘일하게 된 동기’는 '자녀의 교육비/학원비 마련'(34%)이 가장 많았고, '생활비 마련'(28%), '노후자금 확보'(21%) 순이었다. 기타 응답으로 '운동도 하고, 돈도 벌 수 있어서', '아침 시간을 보람 있게 보내고 싶어서' 였다.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노력에 따른 수입'(34%)과 '삶의 활력이 느껴질 때'(31%)로 각각 조사됐다.
'지인에게 모닝스텝 일을 추천한다면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자유로운 시간 활용에 따른 일·가정 양립이 장점'(40%), '동료, 고객과의 대화를 통한 삶의 활력'(31%), '능력에 따른 수입'(26%)으로 조사됐다. '모닝스텝으로 일하면서 느끼는 풀무원녹즙의 가장 큰 장점'을 묻는 질문에 '신뢰도 높은 브랜드 이미지'(63%)를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모닝스텝의 평균나이는 46세, 경력단절 기간은 평균 7년이며, 자녀 수 평균 2명으로 막내 자녀가 6~7세 때 모닝스텝으로 재취업했다. '전업주부 때보다 워킹맘인 지금 더 만족'(72%)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전업주부였을 때가 더 좋다'는 답변은 4%에 그쳤다.

풀무원녹즙 장종의 팀장은 “배송판매원 모닝스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는 처음인데 직업에 대한 만족도와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풀무원녹즙 20주년을 맞아 ‘신직급제’와 ‘신지원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는 만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통로로 더욱 관심을 받기를 바라며, 더욱 많은 모닝스텝들이 만족하며 장기근속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풀무원녹즙 배송판매원 모닝스텝은 현재 25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년 후 3만 명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세정 기자 sjl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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