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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은행, 암호화폐 투자자에 경고…"위험자산서 벗어나라"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2-05-18 13:38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 존 쿤리프 부총재가 위험 자산인 암호화폐 자산에서 벗어나라고 촉구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 존 쿤리프 부총재가 위험 자산인 암호화폐 자산에서 벗어나라고 촉구했다. 사진=로이터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암호호폐 투자자들에게 위험자산에서 벗어나라고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존 쿤리프(Jon Cunliff) 잉글랜드은행 부총재는 전 세계 금융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앞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쿤리프 부총재는 이날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콘퍼런스에서 금리 인상이 암호화폐에 대한 압력을 높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예, 미국에서 (양적 긴축)이 시작되면서 이 과정이 계속된다고 생각합니다. 위험한 자산에서 벗어나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분쟁이 더 안전한 자산으로 다시 나아갈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쿤리프 부총재는 "위험자산에서 이탈할 경우 가장 투기적인 자산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2만5401달러까지 하락해 2020년 12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약 6만9000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최근들어서 비트코인은 주식 시장을 따라가는 경향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1.58% 하락해 2만9805.1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7시 38분 현재 비트코인은 뉴욕 주식 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0.78% 상승해 3만294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으나 이후 다소 하락해 3만 달러 아래를 밑돌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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