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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4.3배 규모 광명시흥지구 개발 추진에 안양 등 수혜권역 관심 집중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3-01-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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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지정 고시를 국토교통부가 진행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에 안양 등 해당 사업의 수혜권역이 급부상 중이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옥길동·노온사동·가학동 시흥시 과림동·무지내동·금이동 일원에 걸쳐 1271만㎡, 7만호 규모로 조성된다. 여의도 면적의 4.3배 규모로, 주택공급은 오는 2027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듀얼 허브 시티(Dual Hub City)’를 지향하는 만큼,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주택과 함께 대중교통 체계 개선이 함께 추진된다. 도시철도가 함께 신설되는 것으로,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인 GTX-B 신도림역과 연결돼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쾌속 이동이 가능해진다.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이뤄지는 매머드급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인근 지역에도 수혜가 톡톡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계획이 주택공급을 넘어 일자리와 교육, 문화 등 정주여건 전반을 다루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크다.
경기도 ‘안양’은 해당 사업의 대표적인 수혜지로 꼽힌다. 광명화 시흥 두 도시와 모두 가깝고 일자리도 풍부하다. 안양 일대에서도 박달동은 안양시의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인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 전개되고 있어 관심이 더욱 뜨겁다.

이런 안양 박달동 일원에 ‘안양 에이스프롬 지식산업센터’가 등장해 유망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의 세제혜택까지 제공되는 만큼,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견해다.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안양 지식산업센터 ‘안양 에이스프롬’은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2만1334평 규모로 계획돼 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내에는 제조형·창고형·사무형 공장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구성된다.

단지 내 다양한 업무시설을 배치해 더욱 많은 업종의 입점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지하 4층 창고형 공장 △지하 2층~지상 8층 제조형공장 △지상 9층~지상 14층 사무형공장 등을 배치함으로써 다양한 규모와 특성의 기업들이 입점하기에 최적의 여건을 확보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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