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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건설, 트리폴리 서부 1400MW 발전소 공사 재개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5-03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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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니오, EV 인도량 증가와 저렴한 배터리 서비스로 주가 23% 급등


전기차 가격 전쟁 속에도 니오(NIO) 주가가 급등했다. 니오는 2024년 연간 판매 목표를 18만 대에서 20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 4월 차량 인도량이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1만5620대를 기록하면서 홍콩에서 주가가 23% 상승했다. 미국에서의 ADR은 밤새 12% 상승했다. 이는 가격 전쟁 속에서도 단기적인 압박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니오는 배터리 대여 서비스 비용을 인하하고 신모델 ET7을 출시하며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했다.

◇HMM,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구 흘수 문제로 FIL 서비스 기항 중단

부에노스아이레스 항은 드래프트 부족으로 인해 한국 해운사 HMM의 기항을 중단했다. HMM은 2022년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격주로 운항을 시작했으나, 흘수 문제로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5월 말부터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HMM의 직항 노선이 없어진다. 대신 싱가포르의 벵갈 타이거 라인이 새로운 직항 노선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남미 지역으로의 첫 피더 서비스가 될 것이다.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 위축…미국 은행 282곳 위험에 처하다


수백 개의 미국 소규모 및 지역 은행들이 금리 상승과 상업용 부동산 대출로 인한 잠재적 손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피치 레이팅스와 클라로스 그룹의 분석에 따르면, 282개의 은행이 이중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대부분은 파산 위험에 가깝지 않다. 은행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는 신규 지점 개설, 기술 투자, 신규 직원 채용 등의 기회를 잃어 지역사회에 미묘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FDIC 보험에 가입된 은행의 경우 예금자는 예금자당, 은행당, 소유권 범주별로 최소 25만 달러(약 3억4413만 원)까지 보호받는다.

◇구글, 사파리 기본 검색엔진 유지 위해 애플에 200억 달러 지불…독점 논란 심화


구글은 지난 2022년에 사파리를 기본 검색 엔진으로 유지하기 위해 애플에 200억 달러(약 27조4400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거래는 구글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미국 법무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금액은 애플의 2022년 영업이익의 약 16.75%에 해당한다. 현재 구글은 전 세계 검색 엔진 시장에서 약 87%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경쟁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하기 어렵게 만든다.

◇LG 크리에이트보드™, IGEL OS와의 파트너십으로 역동적인 디지털 사이니지 혁신


IGEL이 LG와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IGEL OS 기반의 첨단 상업용 디지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LG 크리에이트보드의 견고한 기반 위에 구축되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IGEL OS는 안전한 리눅스 기반의 운영 체제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접근 방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관리와 보안이 강화된다. 이 협력은 IGEL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간소화된 디스플레이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사용자는 통합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LG의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트리폴리 서부 1,400MW 발전소 공사 재개…리비아 전력망 안정성 향상 기대


리비아 국영전력회사 GECOL은 현대건설이 트리폴리 서부 1,400MW 증기 발전소 공사를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 전력망의 안정성에 기여할 예정이며, 총 1,400메가와트 생산 능력을 갖춘 4기의 발전소로 구성된다. 한국과 리비아의 관계 강화를 강조하며, 공사는 계약된 일정에 따라 진행될 것이다.

◇유네코, 인도 철도 침목 공장 설립 양해각서 체결...K&R 레일엔지니어링 주가 급등


인도 철도 인프라 회사 K&R 레일 엔지니어링은 한국 기업 유네코와 인도에서 복합 침목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주가가 3.5% 상승했다. 이 공장은 인도 철도와 다양한 산업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디아프라데시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회사 주가는 주당 552루피에 도달했다.

◇쉘, 1분기 수익 예상치 상회하며 35억 달러 자사주 매입


석유 대기업 쉘은 1분기에 예상을 크게 웃도는 77억 달러(약 10조5990억 원)의 조정 수익을 보고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5억 달러(약 8조9473억 원)를 훨씬 넘는 수치다. 쉘의 이익 증가는 석유 및 가스 거래의 호조와 정제 마진의 상승에 힘입은 결과이다. 또한, 쉘은 35억 달러(약 4조8178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향후 3개월 동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긍정적인 재무 성과에도 불구하고, 쉘의 주가는 당일 0.6% 하락했다. CEO 와엘 사완은 이번 분기를 강력한 운영 및 재무 성과가 돋보인 시기로 평가하며,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에 자신감을 표했다.

◇체중 감량 약물 '오젬픽' 복용하는 동안 가슴 사이즈 변화 경험


체중 감량 약물 오젬픽을 복용하면서 여성들이 가슴 크기 변화를 경험한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가슴이 처지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는 가슴이 커지는 현상도 나타난다. 이는 체중 감소로 인한 지방 감소와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성형외과 의사들은 체중 감량 후 피부가 느슨해지고 얼굴과 가슴이 처지기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체중 감량 약을 복용하는 동안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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