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사진=한국지엠](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7162246016517bdb7041ec1218236115.jpg)
17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볼트EV 소유주들이 제기한 피해보상 소송에 대해 이같은 보상을 해주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말 이전에 GM 공인 대리점에서 최종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은 소유주는 1400달러(약 190만원)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전에 차량을 판매했거나 이미 배터리 교체를 받은 소유주는 700달러(약 94만원)를 보상받는다.
지난 2015년 10월 출시된 볼트EV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됐다. 2020년 10월부터 미국에서 잇따라 배터리 결함이 발생했고 같은 해 리콜(시정조치)을 시작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