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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서브컬처 게임 스타트업 '파나나스튜디오'에 투자

日 게임 2종 배급, 자체 개발 등 서브컬처 라인업 확대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3-26 18:27

웹젠이 파나나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파나나 측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세일러(가칭)' 이미지. 사진=파나나스튜디오이미지 확대보기
웹젠이 파나나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파나나 측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세일러(가칭)' 이미지. 사진=파나나스튜디오
웹젠이 국내 신생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나나스튜디오는 현재 서브컬처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가칭)'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 계약은 재무 투자(FI)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약 조건에는 '프로젝트 세일러' 퍼블리싱 권한 관련 협상을 웹젠이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파나나스튜디오는 텐센트코리아에서 사업개발이사를 역임했던 강일모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게임사다. 넷마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엔픽셀 '그랑사가', 베스파 '킹스레이드' 등에 참여했던 개발진들이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데뷔작으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 세일러'는 카툰 그래픽 기반 3D 턴제 전투 RPG 장르로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콕스(Coax)' 김정희 일러스트레이터가 아트디렉터로서 게임의 원화 등 그래픽 요소를 총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웹젠은 이와 같이 서브컬처 IP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미소녀 수집형 게임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 라이트노벨 원작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마스터 오브 가든' 등의 국내 배급을 맡았다. 지난해 11월 지스타에선 자체 개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도 전시했다.

웹젠 측은 "김태영 대표 직속 기관 '유니콘TF(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체 개발작과 외부 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신작들을 올해 꾸준히 공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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