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국내 배급을 맡은 모바일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마스터 오브 가든(이하 어둠실력 모바일)'에 일본 유명 라이트노벨 원작 애니메이션 '샹그릴라 프론티어'와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어둠실력 모바일' 공식 포럼에 게재된 공지에 다르면 오는 21일, 게임 속에 샹그릴라 프론티어 속 캐릭터 '산라쿠', '아서 펜슬곤', '오이캇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인게임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게임 내 콘텐츠는 전용 미니 게임과 보스 토벌 등으로 이뤄지며, 개발진 공지에 따르면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유니크 몬스터 '웨자에몬' 역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 양국 서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해당 컬래버레이션은 국내 서버 기준 오는 4월 11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2017년 5월부터 일본 웹소설 플랫폼 '소설가가 되자'를 통해 연재되고 있는 라이트노벨이다. TV애니메이션으로도 이식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의 넷마블이 현지 업체들과 IP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공식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어둠실력 모바일의 원작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역시 일본의 라이트 노벨이다. 웹젠은 이 게임 외에도 일본의 미소녀 수집형 게임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의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