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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美 연준, 연내 75bp 추가 금리 인하할 것”

이수정 기자

기사입력 : 2024-09-20 05:46

2024년 9월 18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스크린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중계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 9월 18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스크린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중계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일 50bp의 대규모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올해 남은 기간 75bp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19일(현지시각) 전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BofA 글로벌 리서치는 투자자 메모에서 전일 연준의 ‘빅컷(50bp 금리 인하)’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완화된 현재 시점에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겠다는 연준 위원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BofA는 이어 "연준이 더 큰 폭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연준이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매파적인 서프라이즈를 제공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시장 일각의 예상대로 ‘빅컷’을 단행했고 연방기금금리는 목표 범위는 4.75~5.00%로 하향 조정됐다.

연준은 이어 향후 금리 예상치를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에서 연내 50bp의 추가 금리 인하를 시한 바 있다. BofA의 전망은 연준 위원들이 점도표에서 예측한 것보다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다.

BofA는 또한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125bp 인하해 최종금리가 2.75~3.00%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역시 연준 위원들이 점도표에서 예측한 내년 100bp의 추가 금리 인하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하 전망이다.
BofA는 이번 FOMC 이전까지 연준이 오는 11월과 12월 회의에서 각각 25bp씩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올해 11월과 12월 회의에서 연준의 두 차례 25bp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골드만은 이어 오는 1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5bp 연속 금리 인하를 예상하면서 2025년 중반까지 최종금리가 3.25~3.50%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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