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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일 연속 상승...S&P500·나스닥, 올해 최고의 1주일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4-09-14 05:35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 시장이 13일(현지시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한 것은 이날로 사흘째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9일부터 시작해 1주일 내내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이번 주 주간 상승률이 연중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주 연간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내는 9월에 들어서면서 폭락했던 주식 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다.

한편 전날 주식 시장 상승 흐름을 주도했던 M7 빅테크 종목들은 이날 혼조세를 보였다. M7 혼조세 속에 순환 매수 흐름이 강화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297.01포인트(0.72%) 상승한 4만1393.78로 올랐다.
다우 지수는 3대 지수 가운데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11일 이후 3일 연속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30.26포인트(0.54%) 오른 5626.02, 나스닥 지수는 114.30포인트(0.65%) 뛴 1만7683.98로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주간 단위 4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S&P500 지수는 3.6%, 나스닥 지수는 5.3% 상승해 연간 주간 상승률로는 최고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도 11일부터 강한 면모를 보인 덕에 지난 1주일 동안 2.3% 올랐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53포인트(3.22%) 하락한 16.52로 더 떨어졌다.

업종별로도 11개 업종이 이틀 연속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의소비재가 0.51% 올랐고, 필수소비재 업종은 0.61% 상승했다.

에너지는 0.42%, 유틸리티는 1.41% 뛰었다.

금융은 0.34% 오른 가운데 보건과 부동산은 각각 0.19%, 0.59% 상승 마감했다.

산업과 소재 업종은 각각 0.9% 안팎 상승해 산업이 0.98%, 소재가 0.89% 올랐다.

기술 업종은 0.42% 상승률을 기록했고, 통신서비스 업종은 1.02% 뛰었다.

M7 종목들은 흐름이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3.59달러(0.84%) 오른 430.59달러, 알파벳은 2.77달러(1.79%) 뛴 157.46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도 0.48달러(0.21%) 오른 230.29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 6일 8.4% 폭락했던 테슬라는 이번 주 들어 5일 연속 상승하며 6일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주간 상승률이 9.5%를 기록했다.

반면 4일 연속 상승세를 타던 엔비디아는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엔비디아는 0.04달러(0.03%) 밀린 119.10달러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그러나 1주일 상승률이 15.8%에 이르렀다.

9일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었던 애플은 0.27달러(0.12%) 내린 222.50달러로 장을 마쳤다. 1주일 전체로는 0.76% 올랐다.

아마존은 0.51달러(0.27%) 밀린 186.49달러, 메타플랫폼스는 0.98달러(0.19%) 내린 524.62달러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기업 트럼프미디어(DJT)는 12% 가까이 폭등했다.

이르면 20일부터 주식 매각이 가능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트럼프는 DJT 지분 약 59%를 보유하고 있다.

폭락세를 보였던 DJT는 폭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1.90달러(11.79%) 폭등한 17.97달러로 치솟았다.

16년 만에 파업에 들어간 보잉은 6.00달러(3.69%) 급락한 156.77달러로 떨어졌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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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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