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130여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슈퍼 뷰티 위크’를 진행해 연말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선다.
29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11월은 뷰티 브랜드 홀리데이 콜렉션과 기프트 아이템이 출시되는 등 뷰티 상품군의 하반기 최대 성수기다. 또 화장품 상품군의 하반기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슈퍼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인기 26개 뷰티 브랜드에 한해서 정가 대비 최대 50%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브랜드 제품을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하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10% 추가 할인 쿠폰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랑콤 제니피끄세럼(50ml)’,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75ml)’, ‘비오템 아쿠아 파워 올인원 (200ml)’ 등이 있다. 해당 제품 2개 구매 시 동일 제품 또는 정품 수준 상당의 대용량 샘플을 증정한다. 또한 ‘입생로랑’, ‘시세이도’, ‘겔랑’ 등 뷰티 브랜드에서도 정품 증정 프로모션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진행한다.
연말 한정으로 출시하는 홀리데이 기프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디올’에서는 2024년 홀리데이 콜렉션 ‘디올 포에서 쿠션 믹스&매치(13g)’, ‘루즈 디올 포에버 리퀴드 시퀸(6ml)’을 ‘메이크업포에버’에서는 ‘울트라 HD 프레스트 파우더 (6.2g)’를 포함한 3종의 홀리데이 콜렉션을 선보인다.
또 한정판 홀리데이 기프트 외에도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모든 뷰티 브랜드가 프로모션에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5만명 한정으로 지급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5%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최대 뷰티 성수기 11월을 맞아 ‘슈퍼 뷰티 위크’ 온라인 뷰티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00시에 롯데카드 결제 시 12% 할인 쿠폰을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하며 ‘메이크업포에버’ 파우더 미니 라일락 1+1세트 등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기간 중 뷰티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에스티로더’ 립밤, ‘키엘’ 수분크림 등 뷰티 정품을 증정하며 ‘로에베’, ‘드렁큰 엘리펀트’, ‘정샘물’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부문장은 “슈퍼 뷰티 위크는 2023년에 처음 선보인 대형 뷰티 프로모션으로 2022년 대비 구매 고객 수가 20% 이상 늘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 홀리데이 한정판, 롯데백화점 단독 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