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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일반청약 경쟁률 470.1대1 기록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이사가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이재현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이사가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이재현 기자
지투지바이오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47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상장 주관회사인 미래에셋증권에서 진행됐으며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2만5000주 중에서 30만2409건으로 총 1억577만5020주가 신청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675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 총 2446개 기관이 참가하여 8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약효 지속성 주사제 약물 전달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독자적인 약물 전달 기술인 '이노램프'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 이후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을 넘어 기술이전과 위탁개발(CDO),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큰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2GMP 공장 신축과 핵심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약효지속성 주사제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며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투지바이오는 오는 8일 납입을 거쳐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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