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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지역 97% 이주 완료했지만 전광훈 목사 사랑의 제일교회는 왜 주저?... 보상금 563억 요구 정말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12-21 16:00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의 제일교회가 재개발보상금을 두고 재개발 지역 조합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주민들은 97%가 이주가 완료된 상태지만 해당교회는 거액의 보상금을 요구하면서 이주를 미루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

2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는 보상금으로 563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조합측 관계자는 "이주가 거의 완료됐는데 사랑의 제일교회 때문에 일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 측은 563억원 요구 근거로 현재보다 6배가 큰 새로운 교회를 건설하기 위해 건축비358억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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