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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1분기 영업익 779억원…2개 분기 연속 흑자

전년 동기比 매출 46% 늘고, 영업이익 4배 증가
선가 상승, 이익률 개선 등 선순환 구조 이어질 것

채명석 기자

기사입력 : 2024-04-26 17:31

삼성중공업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자료=삼성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중공업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자료=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안정적인 수익 개선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잠정 집계 결과 매출액 2조3478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설 연휴 등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직전 분기(2조4331억원) 대비 소폭 떨어졌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790억원 흑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196억원)보다 약 4배로 증가했으며 안정적 흑자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 등에 힘입은 결과임. 한편, 세전 이익은 이자 비용, 환평가 손실을 반영해 흑자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현재까지 38억달러를 수주하여 연간 수주 목표(97억달러)의 39%를 달성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등 다수의 상선 프로젝트 안건을 협의 중임. 또한 연내에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 수주도 기대하고 있어 충분한 수주 잔량에 기반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수익을극대화 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수익 선종인 LNG운반선의 매출 반영이 지속될 전망이며, FLNG 1기가 최근 생산에 착수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연간 매출 목표 9조7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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