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픽] 삼성, AI로 설계된 최초의 3NM 모바일 프로세서 출시

신한베트남은행은 2024년 5월 개인고객을 위한 예금 금리를 인상했다. 개인 고객은 현재 1개월부터 60개월까지의 예금 기간에 대해 연 1.9%에서 최대 5%의 이자율을 받을 수 있으며, 이자는 기간 만료 시 지급된다. 24개월부터 60개월까지 예금 시 최대 연 5.5%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온라인 예금의 경우, 1개월부터 60개월 동안 연 2.2%에서 5.5%의 이자율을 받게 되며, 이자는 만기일에 지급된다. 기업고객 예금 금리도 1.8%에서 4.6%로 조정되었다.

아이폰 언더스크린 페이스 ID 출시가 지연돼 2026년 아이폰 18 프로 모델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프로가 아닌 모델은 2027년 아이폰 19 시리즈에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 17 시리즈는 모든 모델에서 LTPO 디스플레이로 전환해 항상 켜져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애플은 2026년 이후 언더패널 카메라 기술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


2023년에 테슬라 차량 200만 대 이상이 리콜되었고, 그 이후 20건의 추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들은 주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의 부적절한 사용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시스템은 차량의 가속과 차선 유지를 자동으로 조절하나, 운전자의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 사고 발생 후,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가 이번 리콜에서 취한 조치들이 충분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 조사는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여러 차례의 충돌에 연루되었다는 보고에 따라 시작되었다.


기아 카렌스가 2024년형 3시리즈 RV를 출시하며 인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은 9개의 새로운 모델을 포함해 전체 모델 가격이 30만 루피부터 시작한다. 특히 최고급 X-라인 모델은 19만6700루피에 판매되며 독점 기능이 강화되었다. 새로운 1.5리터 VGT 디젤 엔진을 탑재한 이 모델은 6단 수동 변속기와 함께 6인승과 7인승 옵션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X-라인 모델은 블랙박스와 음성 명령으로 모든 창문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향상된 180W 충전기를 제공한다.

삼성은 AI를 이용해 설계된 최초의 3나노 모바일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이 프로세서는 게이트 만능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GAAFET) 기술을 채택해 성능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시놉시스(Synopsys)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인 Synopsys.ai를 활용하여 칩 설계의 여러 단계를 자동화했다. 이로 인해 칩 레이아웃 최적화에 큰 도움을 주며, 결과적으로 CPU 주파수는 300MHz 증가하고 전력 소비는 10%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의 주주들은 한화오션이 인수 경쟁에 참여하여 더 나은 제안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이사회가 한화오션에게 실사를 허용해주길 원한다. 한화는 10억 달러에 달하는 제안을 했으나, 규제 당국의 승인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러나 최근 리차드 말레스 국방부 장관이 정부가 한화오션의 인수를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함으로써 상황이 변화할 가능성이 생겼다.


가격 인상에 지친 소비자들이 대형 식품 브랜드를 버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같은 유명 브랜드의 충성도 프로그램 사용자가 감소하고, 패스트푸드와 스낵 제품 판매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지난 3년간 식품 회사들이 비용 상승을 만회하기 위해 가격을 급격히 인상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식품에 지출하는 비용이 3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고, 일부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을 감당할 수 없거나 거부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에 대응해 더 많은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구글의 독점 재판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실리콘밸리 전체가 위기에 처했다. 이 재판은 구글이 온라인 검색 및 검색 광고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는 연방 정부와 14개 주의 주장으로 진행되었다. 구글의 변호사는 회사의 우월함을 이유로 승리를 주장했지만, 이 결과는 다른 기술 거대기업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애플, 아마존, 메타 등도 비슷한 독점금지 소송을 직면하고 있어, 이들 기업 모두에 중요한 시기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전장부문장 크리스천 소보트카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혁신에 힘입어 중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연결된 지능형 차량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신에너지 자동차(NEV)의 추진이 자동차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의 융합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하만은 중국에서 전통적인 카 오디오 및 디지털 콕핏 부문에서 큰 성장을 경험하고 있으며, 지리, 비야디(BYD), 창청자동차, BAIC 그룹과 같은 현지 제조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32% 성장하여 4억64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5억1,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