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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하노이, 도시철도 '빚잔치' 외채 급증

응웬 기자

기사입력 : 2019-12-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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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시가 외채만 6조6000억 동(약 3300억 원)으로 급증하면서 건전성이 우려를 자아냈다.

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하노이 시는 더 많은 공적개발원조(ODA) 자본을 빌려 도시 철도를 건설하게 되면 오는 2021년 외채가 6조6000억 동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노이 시 발표에 따르면 2018년의 부채는 약 1조1800억 동, 2019년에는 1조700억 동, 2020년에는 1조1700억 동이 될것으로 전망했다.

하노이 시는 도시 철도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추가 대출을 진행할 경우 2021년 부채는 약 6조6200억 동이며 이는 최대 대출 한도인 7조3200억 동 보다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8년을 기준으로 베트남의 외채가 국내총생산(GDP)의 46%를 차지했다. 외채는 주로 기업과 은행으로부터 자기 차입의 형태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자기 차입 외채 비율은 48.4%까지 높아졌는데, 2011년에는 25.6%, 2016년에는 40.4%였다.

이에 대해 브이 딘 후에 부총리는 지난 8월 “각 부처는 기업의 자기 차입 외채 관리에 관한 법률을 보완하고 총 부채, 지역의 부채 구조를 모니터링 하라”고 요청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toadk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