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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오빠의 끔찍한 몹쓸짓에... "오빠가 동생 발목 잡았네" 비난 봇물

정준영 최종훈 징역 7년 중형 구형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11-14 05:32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뉴시스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하고 술에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30), 최종훈(30) 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유리 친오빠’인 권모(32)씨에게는 가장 무거운 10년이 구형됐다.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에게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정씨에게 징역 7년, 최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권 모 씨는 최후 진술에서 "공인인 동생에게 너무 미안하다. 평생 속죄하면 살겠다"면서 "약혼자와 가족에게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오빠가 동생 발목 잡았네" "유리가 무슨 죄가 있나" "소녀시대 유리가 마음 아프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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