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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도 성장률 전망치 하향… 올해 2.4%, 내년에도 2.5%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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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의 2.6%에서 2.4%로 하향 조정했다.

취업자 증가폭 전망치는 종전 10만 명 내외에서 20만 명 내외로 상향 조정했다.

22일 KDI는 '2019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치는 정부의 2.6∼2.7%, 한국은행의 2.5%, 국제통화기금(IMF)의 2.6%보다 낮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2.6%에서 2.4%로 낮췄다.

올해 성장이 2.4%에 불과하게 되면 유럽 재정위기로 수출이 힘들었던 2012년의 2.3% 이래 가장 낮은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KDI는 내년 경제성장률도 2.5% 내외에 머무를 것으로 봤다.

올해 수출은 6%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올해 수출이 4.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는데, ‘마이너스 전망’으로 돌아선 것이다.

수출은 내년에도 2.3%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수지 흑자는 올해 582억 달러, 내년에는 559억 달러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KDI는 올해 설비투자도 4.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1.3% 증가할 것으로 봤지만 이를 수정한 것이다.

건설투자의 경우는 올해 4.3%, 내년에는 3.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소비는 올해 2.2%, 내년 2.4%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 물가는 올해 0.7%, 내년에는 1.3%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은 일자리정책 등의 영향으로 올해 3.9%, 내년 3.8%로 지난해의 3.8%와 유사한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20만 명 내외, 내년에는 10만 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KDI는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2.6∼2.7%인데, 올해 2.4% 성장한다면 잠재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데스크)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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