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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올해 수출 늘어나지만 ‘환율’이 변수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1-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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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올해 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은 환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연간 수출실적 50만 달러 이상인 기업 986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수출기업의 경영환경 전망'에 따르면 응답 기업 가운데 68.1%가 올해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0% 이상∼5% 미만' 증가할 것이란 응답이 39.8%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의 78.1%, 중견기업의 72.8%, 중소기업의 65.4%가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용품, 화학공업제품, 전기·전자제품 등의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휴대폰·무선통신기기부품, 플라스틱·고무제품, 철강·비철금속 제품 등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올해 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41.4%가 '환율 및 원자재 가격 변동'을 꼽았다.
이어 '글로벌 경쟁 심화'(19.6%), '미중 무역분쟁'(19.0%), '주요국 금리 인상 및 신흥국 경기 불안'(16.5%)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요인에 대한 대책을 갖춘 기업은 21.8%에 불과했다.

대기업의 50.8%는 대응방안이 있다고 했지만, 중견기업은 27.8%, 중소기업은 16.9%에 그치고 있었다.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정보 제공'(28.2%), '신규 바이어 확보를 위한 바이어 매칭 서비스'(24.7%) 등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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