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송역 복구 완료…장애 여파로 연쇄 지연 예상”

코레일은 20일 오후 7시15분경 오송역 인근에서 일어난 고속선로 단전사고의 전차선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오후 6시 50분 경 복구가 완료돼 KTX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모두 재개됐다. 사고 영향으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지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5시 경 충부 청주에 위치한 오송역 인근에서 전기 공급에 문제가 일어나며 진주에서 서울로 가던 KTX가 멈춰섰다. 이후 뒤따르던 상행선 열차 2대의 운행이 지연되는 등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코레일은 페이스북을 통해 “다만 장애의 여파로 연쇄 지연이 예상된다”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