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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1.75 직격탄 … 브라질 헤알· 아르헨 페소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악재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기사입력 : 2018-06-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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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1.75 직격탄, 신흥국 긴축발작 조짐… 브라질 헤알· 아르헨 페소 흔들, 미국증시 다우지수 악재 . 브라질 성장률 1% 대 추락… BoA 은행 긴급진단,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미국 연준 FOMC가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서 그 후폭풍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으로 불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그동안 신흥국에 나가 있던 국제투자자금이 한꺼번에 신흥국 시장에서 빠져나가면서 신흥국 통화가치와 주가가 동반 추락하고 있다.

그 바람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의 성장률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대표적인 시중은행인 브라데스쿠(Bradesco)와 이타우 우니방쿠(Itau Unibanco) 그리고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컨설팅회사 MCM 등은 올해 브라질 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잇달아 냈다.

이 같은 전망은 브라질 정부의 목표에 미달하는 것이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말 올해 성장률 목표를 2.97%로 잡았다.

브라질과 미국 금융기관들의 1%대 전망은 브라질 정부의 목표인 2.97%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이는 또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보다도 낮다.

IMF는 올 10월 브라질 대선을 전후한 불확실성과 공공부채 증가를 위험 요인으로 꼽으면서도 그래도 2.3%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최근 들어 성장률 전망이 낮아진 것은 브라질 경제에 악재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럭운전사 파업에 따른 물류대란 여파, 10월 대선을 앞둔 정국 불확실성 그리고 미국의 금리 인상과 이로 인한 긴축발작, 통상마찰 전력회사 파업 등이 브라질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트럭운전사 파업에 따른 물류대란은 브라질 경제에 결정타가 되고 있다.

브라질 경제는 2015년 마이너스 3.5%, 2016년 마이너스 3.46% 등의 성장률을 보이다가 2017년 1% 성장하면서 사상 최악의 침체 국면을 벗어났고 2018년에는 3%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이 같은 경제 부진으로 브라질 통화인 헤알화 환율도 흔들리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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