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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에스엠, 동방신기 등 해외 활동 강화…계열사 턴어라운드 예상"

손현지 기자

기사입력 : 2018-03-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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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에스엠에 대해 "올해 역대급 아티스트들의 해외활동 확대를 바탕으로 SM C&C, SM Japan, 드림메이커 등 계열사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에스엠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50억원, 3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일부 계열사들의 적자 기조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SM C&C는 지난해 4분기 광고사업 매출 377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큰 폭으로 매출 성장을 시현했지만 중국 판권 매출 유입 지연에 따른 상각의 영향으로 적자기조를 유지했다. SM Japan과 드림메이커도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EXO, 레드벨벳 등 소속 가수들의 음반 강세, 공연 규모 성장 등에 힘입어 음원·출연료·MD 등 기타 부문 매출 부문이 개선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111%, 54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아티스트들의 해외 공연 확대로 SM Japan과 드림메이커의 실적 호조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에스엠은 동반신기 등의 공연 등에 힘입어 올해 최대 일본 공연 관람객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동 등 일본 외 지역에서의 공연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NCT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해외 주요 거점 별 현지 최적화된 아이돌 그룹의 활동이 확대될 것"이라며 "SM C&C도 올해 드라마, 예능 등 영상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되면서 광고사업부 편입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동사 현 주가는 PER 24배 수준이며 한한령으로 위축됐던 중국 시장의 회복은 여전히 큰 기대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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