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

대우건설이 오는 31일 입주 예정인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후 대우건설은 거제시청 2층 시정상황실에서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와 사업 위탁사인 중원종합건설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윤점식 마케팅실장, 권민호 거제시장, 중원종합건설 서동완 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거제시 문동동 산124-2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에 설치된다. 20년 간 무상임대를 조건으로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거제시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한다.

대우건설은 이미 서울과 경기, 충남, 경북지역 내 단지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남에서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설치하게 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