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보다 못한 행위 천벌 받아 마땅"... 동두천 차량사고 충격 이어 화곡동 어린이집서 또 터져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화곡동 어린이집 교사가 생후 11개월된 남자 아기를 숨지게 한 혐의에 대해 “잠을 재우기 위해 그랬다” 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김모(59)씨를 긴급 체포해 숨진 경위를 집중조사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전날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울고 있는 남자아이를 재우다 이불을 씌우고 몸을 강하게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아이가 엎드리게 하고 이불을 씌워 눌렀”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어린아이가 무슨 죄냐 천벌 받아 마땅” “어린이 집 폐쇄해야” “짐승보다 못한 행위”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