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산업부·환경부, 친환경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협력키로… 정책협의회 개최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7-10-17 14:38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정책 협의회를 열고 주요 협력과제를 선정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정책 협의회를 열고 주요 협력과제를 선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정책 협의회를 열고, 기후변화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환경·에너지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17일 낮 12시 2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양 부처 장관 주재로 ‘산업부-환경부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산업과 에너지, 환경 분야 주요 정책에 대해 양 부처의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이날 “환경과 산업정책은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것으로 궁극의 목표는 서로 같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 등 전지구적 문제는 부처 구분 없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에 있어 양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양 부처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부처는 공동대응과 제도이행, 혁신성장 등 3대 협력분야에서 8개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양 부처는 공동대응 협력으로 미세먼지 관리와 온실가스 감축 등 국내외 주요 환경·에너지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도이행 협력으로는 산업계의 화학물질 안전 관리와 환경 규제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능력 확보 방안이 거론됐다.

아울러 양 부처는 혁신성장 협력으로 전기차를 비롯해 친환경차 보급 확산과 4차 산업혁명형 기술을 활용한 청정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양 부처는 향후 협력과제 이행을 위해 장관급 정책협의회와 매월 국장급 정책실무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