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상공인, 한자리에 모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업종별 협회, 전통시장 상인회, 나들가게협의회 등 30여명의 소상공인 대표자가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위축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과 소상공인들의 결속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양대복 소상공인연합회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조직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비롯해 소상공인 스스로 의식변화와 자생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더불어 대형유통업체와 상생협력 방안 모색, 소통의 장 기회 제공은 물론 역량강화교육도 증대시켜 달라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해지역의 소상공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 협력하고 힘을 합해서 지역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데 한목소리를 내면서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신대호 부시장은 “지역상권이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한 지금 그 어느때보다 우리 소상공인 모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우리시에서도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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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