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서비스 언박싱, 3월 다섯째주 다시보기(하)···ESG경영

다양한 상품 출시로 소비자 편의 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은행권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자신들만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고객 선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가진 공공재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전시와 행사, 사회공헌, ESG 등에도 힘을 쏟으며 소비자들과 유익한 정보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이코노믹에서는 한 주간 새롭게 출시된 금융권 상품과 서비스들을 다시 개봉하는 '언박싱(unboxing)의 시간'을 마련해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편집자주>


◆ 하나금융그룹,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 실시···동참 통한 나눔 실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ESG경영실천을 위해 5회째 진행 중인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4월8일까지 진행한다.

의류 자원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한 '해봄옷장'은 의류 외에 가방, 인형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된 물품들은 선별을 거쳐 장애인 고용 매장 '굿 윌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고객들의 기부 참여도 가능하며,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기부 물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기부 참여 후 본인의 SNS에 인증사진,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하나금융그룹 공식 SNS에 댓글을 작성하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SNS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 우리금융그룹, 지구촌 전등끄기 '어스아워' 동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6일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2022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는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를 합한 용어로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참여하는 것.

전세계의 랜드마크와 기업, 시민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은 본사를 비롯해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우리금융상암타워 ▲우리금융강남타워 등 주요 사업장과 손태승 회장·이원덕 우리은행장 등 임직원들도 자택에서 어스아워에 동참했다.


◆ 우리은행, 임직원 참여 비대면 사회공헌 '우리함께 호보당당' 실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임직원 참여형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우리 함께 호보당당(虎步堂堂)' 캠페인을 4월 한달간 실시한다.

호랑이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아간다는 뜻의 '호보당당(虎步堂堂)' 캠페인은 우리은행 창립 123주년을 기념해 임직원의 1억2300만 걸음을 모으면 이를 기부금으로 환산, 1억2300만원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공제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해 아동, 환경, 메세나 3개 분야 중 임직원이 직접 선정한 분야에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소아암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 농어촌 특성화고 인재육성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책임 경영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 임직원·대학생 참여 'DGB With-U 동산 조성'···환경사랑 실천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26일 대구광역시 신천둔치에서 'DGB With-U 동산 조성' 행사를 진행하며 환경사랑 실천을 진행했다.

그룹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패밀리봉사단과 With-U 대학생봉사단,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이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신천둔치 화단에 20여 종의 봄꽃을 심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신천은 대구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신천둔치는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이라는 가치 아래 2015년 출범한 DGB 패밀리봉사단은 '대를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해 널리 나누자'라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 수여···사회복지사 노고 격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30일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대상으로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을 수여했다.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6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통해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국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인사 적체 현상 등으로 중간관리자에 오르지 못한 10년 이상 경력의 사회복지사를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격려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에는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김은경 선임 사회복지사 외 2명이 수상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 KB국민은행, 신인 작가 발굴 '2022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 진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4월22일까지 2022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을 실시한다.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 작가 발굴을 위한 이번 작품공모전은 기성작가를 제외하고 창작동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원고지 30매 내외의 초등학생 대상 미발표 창작동화로,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뉴스' 코너의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에 등재된 응모지원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입선 10명에게 상장과 함께 창작장려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5월25일 개별 통보하며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당선작(장려상 이상)은 KB국민은행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로 제작된다. 올해 제작되는 창작동화집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건강다문화가족센터 등에 배포되고, 점자도서로도 제작해 시각장애인 도서관 등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 KB국민은행·KOTRA,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31일 KOTRA(사장 유정열)와 함께 '그린 선도기업 육성 및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트라와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실천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마중물 역할을 자처하고 유망기업 발굴과 ESG경영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는 유망 수출 기업 발굴 ▲그린 선도기업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 등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OTRA에서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 ESG 컨설팅팀을 통한 맞춤형 ESG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KB국민은행과 KOTRA는 우리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비롯한 국내·외 환경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 수출입銀, 안양천 일대 '희망의 숲' 조성

수출입은행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희망의 숲'을 안양천 일대에 조성했다.

수은은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안양천 일대에서 '희망의 숲, 안양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희망의 숲은 생물 다양성과 미세먼지 흡수를 고려해 안양천 일대에 청단풍과 은행나무 등 2000여그루의 나무들을 심어 조성됐다.

수은은 지난해 10월에도 사단법인 '생명의숲'에 안양천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생명의숲은 시민의 힘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고자 만들어진 시민단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수은 관계자는 "수은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건강한 도시 생태계 조성 등 친환경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희망의 숲은 시민들을 위한 장소로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우석 수은 전무이사,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 김정호 양천구 부구청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SBI저축은행,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 채리티 이벤트···소외아동 후원

SBI저축은행(대표이사 임진구, 정진문)은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을 통해 소외아동 후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채리티(Charity) 이벤트인 '희망저축 버디'를 함께 진행했다.

희망저축 버디는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회 종료 후 소외아동을 후원하는 이벤트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기부금은 사회복지단체인 여수 삼혜원으로 전달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7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KLPGA 14개 구단이 참가해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메디힐 이다연, 안지현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며,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 신한은행, '제로 챌린지' 실시···탄소 저감 일상 도전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일상 생활 속 ESG 문화를 실천·전파하기 위한 '신한은行 하다! 제로 챌린지'를 실시한다.

'신한은行 하다! 제로 챌린지'는 신한은행 전직원의 자발적인 ESG 실천 미션 동참을 위해 마련된 임직원 참여 캠페인이다.

첫번째 미션은 '탄소 4000g 저감! 미션 제로 클리어' 챌린지로 ▲대중교통 사용 ▲메일 삭제 ▲이면지 사용 ▲음식물 남기지 않기 ▲텀블러 사용 ▲손수건 사용 ▲플러그 빼기 ▲재활용하기 ▲계단 이용 등 9가지 행동을 실천하고 인증샷을 공유해 탄소 제로 일상에 도전하는 미션이다.

이번 미션을 통해 하루 평균 직장인이 일상 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 4000g을 매 영업일 저감하면 신한은행 직원 1인당 연간 1톤의 탄소 저감에 도전할 수 있다.

두번째 '제로웨이스트(플로깅) 릴레이'는 건강와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을 진행한 후 인증샷을 찍어 공유하고 릴레이 대상을 지목하는 미션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종이컵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텀블러와 집안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 식물을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에 참여직원 이름으로 묘목 1그루씩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챌린지도 4월11일까지 진행한다. 플로깅을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찍어 SNS에 인증 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 신한은행, 클래식 유망주 발굴 위한 '제14회 신한음악상'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 발굴·지원해 문화예술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14회 신한음악상' 접수를 4월1일부터 시작했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문화예술지원 사업인 신한음악상은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청소년을 대상으로하며 경연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이다.

참가접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 5월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예선은 5월21일부터 29일까지, 본선은 6월18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신한음악상' YouTube로 생중계된다.

신한음악상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4년간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4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수상자 음악회 기회 제공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기회 제공과 함께 올해부터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신한아트홀 연주회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음악상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ESG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18년부터 발달장애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의 정기적인 협연 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될 'Shinhan Classic Week 공연'은 좌석의 일부를 문화소외계층에게 나눠 연주자들의 재능을 공유할 예정이다.

◆ 주총 마친 카카오뱅크, 'ESG위원회 신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9일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ESG경영 강화를 위해 ESG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

ESG위원회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카카오뱅크의 ESG 관련 전략을 수립·심의하고 결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SG위원회에는 사내이사인 윤호영 대표이사와 김광옥 부대표를 포함한 카카오뱅크 이사회 구성원 모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 BNK경남은행, 비대면 백일장 및 미술대회 진행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3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4월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는 경남과 울산지역에 거주 중인 지역민들이 회화, 웹툰, 백일장 작품을 제출하면 입상자를 선정해 경품을 제공한다.

백일장 부문은 경남과 울산지역 중·고·대학생 및 성인이 '사랑하는 가족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작성한 워드 또는 한글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웹툰 부문은 경남과 울산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자유 주제로 만든 시놉시스 및 캐릭터 시트 등 JPG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백일장과 웹툰 부문은 작품 제출 시 반드시 인적사항 작성 및 BNK경남은행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해야하며 4월29일 1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회화 부문은 경남과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깨끗한 지구 만들기'를 주제로 도화지에 그린 후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 뒷면에 부착해 4월29일까지 BNK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백일장 26명 ▲웹툰 33명 ▲회화 1674명·단체 10팀을 선정하며 상금, 상패, 장학금 등을 수여하며, 회화, 웹툰, 백일장 작품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기념품을 전원 지급한다.

입상자는 오는 5월 말 BNK경남은행 유튜브 라이브,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중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진행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BNK경남은행, '진주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개최···경영컨설팅 지원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31일 진주영업부에서 '진주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진주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진주시 조규일 시장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애로·금융 상담과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특히 개인신용평점에 관계 없이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추천서를 발급해줬다.

BNK경남은행은 진주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총 20억원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오는 4월 1일까지 진주지역 소재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 모아저축은행, 지역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전달···장학사업 일환

모아저축은행(대표이사 김성도)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인천고등학교와 제물포고등학교 재학생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장학금 전달은 2008년부터 시작한 '모아저축은행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했다.

인천에 본점을 둔 모아저축은행은 매년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지역 아동센터 지원, 지역문화행사 후원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NH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농가 일손 돕기 실시

NH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이현애 부행장과 고객행복센터 직원들은 30일 농번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 날 임직원들은 용인시 소재 감자 농가를 방문해 감자 파종, 밭 고르기, 잡목 제거, 비닐 정리 등을 도우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ESG경영을 실천했다.


◆ NH농협은행 경영지원부문, 영농철 농가 일손돕기

NH농협은행 경영지원부문 이수환 부행장과 직원들은 31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소재 화훼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우며 함께하는 농협을 실천했다.

이날 이수환 부행장과 직원 20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화분 나르기, 비닐하우스 내 잡초 제거, 농가 환경정화 활동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 농협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 농촌 일손 돕기···함께하는 농협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 직원들은 31일 경기도 파주시 콩 재배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함께하는 농협을 실천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 및 농협 파주시지부(지부장 권욱민)와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한 해 농사 준비를 돕기 위해 영농 폐비닐 수거 작업 등 주변 환경을 정화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신협사회공헌재단, 지난해 62억 규모 사회공헌활동···올해 108억 추진 예정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지난해 62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평생 어부바'의 가치를 알렸다.

재단 제7차 정기대의원총회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에 19억4000만원,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11억5000만원,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26억3000만원, 기타사업 등으로 4억8000만원을 사용했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및 각종 재해로 시름 하는 소상공인과 지역민의 생계회복을 돕고자 신협의 포용금융 상품인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통해 약 11억9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전통한지를 활용한 지역특화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7년 차를 맞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3449명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1만5660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경제 및 협동교육, 문화체험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장학금 사업'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21명을 지원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차량지원사업'은 지난해에만 11개 단체를 후원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 및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2년에는 108억 원 규모로 신협만의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재단은 ▲전통시장 상생 지원 및 지역별 특화사업 육성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및 보호 ▲취약계층 대상 사회서비스 및 긴급성금 지원 등 전국 신협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 및 공익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BNK부산은행,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의료버스 지원

BNK부산은행은 1일 오후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부산시, 현대자동차그룹,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인 '의료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의료버스는 부산지역 노인인구의 증가, 코로나19 장기화 등 의료 취약계층의 공공의료서비스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은행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은 친환경 전기버스 구매비용과 운영비를 지원하며, 부산시는 운영계획 수립, 사업비 지원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맡는다.

상반기에 의료버스 2대를 운행하고, 하반기에 1대를 추가해 총 3대의 의료버스가 부산 전지역의 주야간보호센터와 사회복지관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에 이동식 초음파, X-ray 등 전문검사장비를 탑재하고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프로그램 등 맞춤형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의료버스에서 병원의 의료진과 원격진료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