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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당뇨·비만 치료제…당뇨병 예방효과 확인

당뇨병 전단계나 비만 환자 제2형 당뇨 발병율 94% 감소시켜

이재현 기자

기사입력 : 2024-08-21 09:18

일라이 릴리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라이 릴리 로고. 사진=로이터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원료인 티르제파타이드가 당뇨병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일라이 릴리는 20일(현지시각) 지난 2022년 주요 목표를 달성한 임상 디자인 중 하나인 서마운트-1의 후속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은 티르제타파이드 제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제출된 임상 디자인 중 하나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성인 중 당뇨병 전단계로 간주된 사람들에게 3년간 투약한 결과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을 94%나 감소시켰다고 전했다.
부작용으로는 이전에 제출한 서마운트-1과 동일하게 설사, 메스꺼움, 변비, 구토 등이 잇었지만 심각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르제파이드 투약에 따른 체중감소가 이어졌다. 5㎎을 투약한 참가자들의 경우 평균 체중이 15.4%이 감소했고 10㎎을 투약한 경우 19.9%가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라이 릴리는 전했다.

한편 일라이 릴리는 티르제파타이드 기반의 당뇨병 치료제와 비만 치료제 덕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대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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