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웹소설·웹툰 IP를 원작으로 해 넷마블 산하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국내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6일 동안 지켜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이하 나혼렙)'은 이달 8일 양대 앱 마켓과 PC 플랫폼 '구글 플레이 게임즈'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 애플 매출 1위, 5일 만인 13일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18일까지 6일 동안 그 자리를 지켰다.
플레이스토어 기준 이 게임은 총 44만명이 리뷰에 참여, 평균 평점 4.6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의 높은 재현도, 고품질 그래픽과 액션성 등이 강점으로 거론된다.
'나혼렙'의 뒤는 기존에 1위 자리를 두고 다투던 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M'과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의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이 추격하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에 힘입어 매출 4위까지 올랐던 '브롤스타즈'는 9위로 자리를 옮겼고 그 자리를 중국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채웠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16일 신규 캐릭터 '트로니'를 업데이트한 데 힘입어 매출 톱10에 복귀했으며 NC '리니지2M', 튀르키예산 퍼즐 게임 '로얄 매치' 등도 함께 톱10에 올랐다.
전주 매출 10위 안에 들었던 '로블록스', '버섯커 키우기', '붕괴: 스타레일' 등은 각각 각각 14위, 12위, 13위에 자리 잡았다. 11위는 넥슨 'FC 모바일', 15위는 호요버스 '원신'이었다.
브이파이브(V5)게임즈가 액토즈소프트 IP를 활용해 만든 캐주얼 MMORPG '라테일 플러스'가 16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중국 쿠로 게임즈가 개발한 3D 오픈월드 액션 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23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