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산하 모히또 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배급을 맡은 미소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첫 라이브 방송 일정이 공개됐다.
'스타시드' 운영진은 최근 공지를 통해 "오는 5월 8일(어버이날) 오후 8시, 유튜브를 통해 첫 공식 방송 '스타시드 나이트 라이브'를 선보인다"며 "특별한 MC와 더불어 게임 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업데이트 소식과 아키텍트(주인공 호칭)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답변드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나이트 라이브'에서 담당자에게 직접 듣고자 하는 질문을 미리 작성하는 '사전 Q&A(질의응답) 접수' 이벤트를 개시하는 한편 첫 공식 굿즈로 PC용 장패드와 SD 그래픽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를 공개했다. Q&A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크릴 스탠드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본 게임에는 25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정기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 후 두 번째 신규 플레이 가능 캐릭터 '시아'가 업데이트된다.
시아는 그간 오프닝 화면에서 볼 수 있었던 은발의 캐릭터다. 학교 형태의 AI(인공지능) 세력 '리메리트' 내의 초능력 학원 '오델리아'에서 학생회 서기를 맡고 있으며 전술대항전에서도 1위를 차지한 강자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게임 내의 시아는 연산(녹색) 속성의 어택커(근접 데미지 딜러) 캐릭터다.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PV) 기준으로는 적진 후방에 침투하는 기본기, 단일 대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궁극기 등으로 무장해 '세라펄사', '이사벨라' 등 기존 연산 속성 어택커들과 핵심 데미지 딜러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짐작된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올 3월 28일 서비스를 개시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인류에 적대적인 AI '레드시프트'에 의해 멸망의 위기를 겪는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인류의 생존자 '아키텍트(희망의 설계자)'로서 아스니아, 리메리트를 비롯한 일곱 AI 세력의 미소녀 '프록시안'들을 소집, 육성해 레드시프트 등의 위협에 대항해야 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