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또 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아 올 3월 28일 출시된 미소녀 수집형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에 첫 신규 캐릭터로 '아이투스'가 추가된다.
'스타시드' 공식 카페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이 시작된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아이투스가 새로운 픽업 모집(확률 뽑기) 대상 캐릭터로 지정되고 스토리 이벤트 '언더 워터 파라다이스'가 추가될 전망이다.
아이투스는 스타시드 세계관의 일곱 AI(인공지능) 세력 중 자연주의를 숭상하는 '오토라타' 소속 프록시안(캐릭터)이다. 호칭은 '심해의 지배자'로 물고기를 연상시키는 외형에 낫으로 무장했다.
게임 속의 아이투스는 결속(파란색) 속성의 디펜더(보호형) 프록시안이다. 이로서 결속 속성에는 기존의 '스노프릴', '다리아', '루'에 더해 디펜더만 총 4명, R(최저 등급) 캐릭터 '루'를 제외해도 3명이나 존재하게 됐다.
신규 캐릭터와 이벤트 외에도 개발진은 서포터(지원형) 중 아군 치료에 특화된 '힐러'들의 효율을 전반적으로 상향 조치할 예정이다. 이에 영향을 받는 프록시안은 창조(노란색) 속성의 '레이호우', 해석(붉은색) 속성의 '시즈', '유리지아'와 '헬렌', 결속 속성의 '엘리나', 연산(초록색) 속성의 '린'과 '샤레' 등 총 일곱이다.
개발진은 "이번 밸런스 조정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조합으로 스타시드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용자들의 응원과 조언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스킬 밸런스를 검증하고 조정, 보다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