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자사 액션 RPG '레이븐'의 정식 후속작 '레이븐2'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는 18일 선보인다.
레이븐2는 3D 다크판타지 하드코어 액션이란 원작의 정체성은 유지한 가운데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하는 MMORPG 장르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블록버스터 RPG'란 원작의 표어를 이어받아 '블록버스터 MMORPG'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선 레이븐2 총괄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 시네마틱 연출, 전투 시스템,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쇼케이스에 앞서 넷마블은 배우 차승원을 레이븐2의 공식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차승원 역시 이번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당초 레이븐2를 비롯해 올해 MMORPG 신작만 총 3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레이븐2에 앞서 이달 24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출시된다. 레이븐2 이후에는 SF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를 선보인다.
MMORPG 레이븐2의 출시 목표 시점은 올 상반기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