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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현대차 사업장 유휴부지에 20MW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김정희 기자

기사입력 : 2024-02-26 08:46

한화큐셀 진천공장 내 유휴부지에 설치된 루프탑 태양광 발전소. 한화큐셀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큐셀 진천공장 내 유휴부지에 설치된 루프탑 태양광 발전소. 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장에 설치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하며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에 속도를 낸다.

한화큐셀은 현대차의 국내 사업장에 설치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현대차에 총 2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올해 상반기부터 공급한다. 공급되는 제품은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Q.PEAK DUO) G11 모듈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공장 지붕, 치장장,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연간 약 27기가와트시(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는 연간 약 1만2000t의 탄소를 줄일 수 있는 규모다.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이미 개발된 부지에 발전소를 설치하기 때문에 환경파괴의 우려가 없으며 토지이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건물의 지붕이나 옥상을 활용하는 루프탑 태양광은 생산한 전력을 바로 소비하기 때문에 송배전 과정의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대규모 전력망 연계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사업개발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기업이 탄소중립을 이행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한화큐셀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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