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국내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를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은 총 16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400명의 참가자와 함께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매회 30명이 참가 가능한 '낙산 타악기 공연'과 20명이 참여할 '서촌 미식 탐방' 등이 공개됐다.
첫 프로그램인 '낙산 타악기 공연' 1회차는 3월 25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 기한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3월 9일 오후 11시 30분까지다. 이후 2주에 걸쳐 토요일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앞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를 중단했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해당 프로그램을 리뉴얼, 새로운 타이틀을 붙인 것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측은 "이용자들과 함께 우리의 전통 문화의 중요성을 배우고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살아있는 역사 교육부터 우리 식재료로 만든 미식 체험까지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