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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시장, “급여 100% 비트코인으로 받겠다”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1-11-03 13:39

미국 마이애미 수아레즈 시장은 다음번 급여부터 100%를 비트코인으로 받는 최초의 미국 정치인이 될 것을 천명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마이애미 수아레즈 시장은 다음번 급여부터 100%를 비트코인으로 받는 최초의 미국 정치인이 될 것을 천명했다.

비트코인의 열렬한 지지자인 미국 마이애미 시장 프랜시스 수아레즈(Francis Suarez)가 현지시각 2일 트윗을 통해 자신의 다음번 급여의 100%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모건 크릭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 공동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트위터에 “누가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받는 최초의 미국 정치인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다.

수아레즈 시장은 자신의 트윗에서 CIO이자 마이애미시의 혁신 및 기술 이사인 마이크 사라스티(Mike Sarasti)에게 이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사라스티는 트위터에 “시장. 놀랍다”라는 환영의 대답과 함께 두 개의 ‘100’ 기호와 비트코인 ​​기호를 함께 표시했다.

마이애미 시장의 성명은 NFL 스타 러셀 오쿵(Russell Okung), 톰 브래디(Tom Brady), 아론 로저스(Aaron Rodgers), 사쿠온 바클리(Saquon Barkley), 션 컬킨(Sean Culkin)을 포함해 점점 더 많은 프로 운동선수와 스포츠팀이 비트코인으로 급여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정치인들 사이에서 마이애미 시장은 비트코인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세금을 암호화폐로 내고, 시가 비트코인에 자금 일부를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외에도, 공무원에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시 의회에 로비하고 있다. 그는 10월에 자신의 도시를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건설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암호화폐와 비트코인 ​​채굴을 단속했을 때 그는 ​​채굴자들을 자신의 도시로 유치하려 했다.

더불어 테네시주 잭슨 시장과 미주리주 쿨 밸리 시장을 비롯한 몇몇 다른 시장들도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은 훌륭한 가치 저장소라고 반복적으로 말한 또 다른 비트코인 ​​지지 정치인인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는 수아레즈의 성명에 대한 응답으로 “마이애미의 신사는 최고다. 잘하셨다”라고 환영의 트윗을 올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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