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이 MMORPG '그랑사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시네마틱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이번 시네마틱 영상은 '여신'이 사로잡힌 후 주인공 일행이 위기에 처하고, 베일에 싸여있던 왕국 최고의 영웅 '레온'이 등장하는 등 세계관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영상 제작에 '갓 오브 워', '스타크래프트' 등 유명 게임 음악을 맡은 작곡가 크리스 벨라스코(Cris Velasco)와 영화 '조커', '레지던트 이블'에 참여한 음악 엔지니어 다니엘 크레스코(Daniel Kresco), 64인조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했다.
엔픽셀은 영상을 공개하기에 앞서 '썸머 페스티벌' 전야제 이벤트를 15일 시작했다. 향후 썸머 페스티벌 본 이벤트에 이어 다음달 안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엔픽셀 관계자는 "다음달 선보일 새로운 스토리의 웅장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