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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 바로잡는 유럽식품의약품청...“아스트라제네카 편익이 위험보다 커”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1-06-15 09:27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사진=아스트라제네카이미지 확대보기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사진=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오보가 만연한 가운데 유럽의약품청(EMA)이 이를 바로잡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MA 백신 태스크포스(TF) 책임자는 앞서 이탈리아 언론 라 스탬파(La Stampa)가 일요일인 13일 밤에 보도한 기사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라 스탬파는 전날 “EMA가 60세 이상은 물론 청년들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EMA 백신 TF 책임자인 마르코 카발레리는 이같은 기사가 잘못된 것이라고 로이터 등에 성명을 보냈다.

로이터의 추가보도를 보면 카발레리는 “불행히도 라 스탬파와 인터뷰에서 내 발언이 제대로 통역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모든 연령층에서 위험에 비해 편익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 편익이 위험에 비해 크다”고 확인했다.
그의 발언이 알려지자 오보를 낸 이탈리아 매체도 기사의 제목을 수정하고, 그의 설명을 추가했다.

EMA의 적극적인 대처는 혈전 논란으로 백신에 대한 일부 불신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적극적인 조처로 풀이된다.

이탈리아 로베르토 스페란자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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