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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고용지표 주시 속 소폭 상승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1-06-01 20:26

미국 국채금리는 1일(현지시간)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국채금리는 1일(현지시간)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장기물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동부시간 오전 7시 14분(한국시간 오후 8시 14분) 0.027 포인트 오른 1.6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2.298%를 나타냈다. 채권 수익률은 채권 가격에 반비례한다.

이번 주 미국을 포함해 각국에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오는 등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많지만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오는 4일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4일 오후 9시30분) 공개되는 6월 고용보고서에 집중되고 있다.

미 중앙은행(Fed)의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은 지난 25일 테이퍼링에 대해 "때가 올 것이고 우리는 자산매입 속도를 줄이는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경제 데이터의 흐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월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1% 상승해 2001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판단 척도로 삼는 지표다.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4.2% 상승해 13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전날 월가의 대표 강세론자 에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 대표는 “인플레이션 압력은 경제활동 재개와 막대한 규모의 유동성에 따른 일시 부산물"이라면서 향후 몇 달 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사람들은 소비를 계속할 것"이라면서 "억눌렸던 수요가 상품과 서비스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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