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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파견 코로나19 바이러스 조사단 보고서 발표 중단

월스트리트저널 보도…WHO “수주내 최종보고서 발표” 밝혀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3-05 06:33

지난 2월3일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의 바이러스연구소를 방문한 WHO 주도의 국제조사단.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월3일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의 바이러스연구소를 방문한 WHO 주도의 국제조사단. 사진=로이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한 국제조사단이 중국 허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벌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규명하는 조사에 관한 보고서의 발표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가 보고서발표를 중단한 것은 보고서와 관련한 미중간 긴장고조가 그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WSJ는 지적했다.
또한 약 20명의 과학자그룹이 이날 공개서한을 제출하고 WHO의 국제조사단이 확보한 접근은 적절한 조사를 실시하는데 불충분했다면서 새로운 국제조사의 실시를 요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12일 조사단의 요약보고서를 그 다음주에, 최종보고서를 그 이후 수주간 중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조사에 관한 보고서는 지금까지 제출되지 않고 있다.

중국은 WHO의 국제조사단과 같은 조사단을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파견했으며 코로나19가 중국 이외에서 발생했으며 수입냉동식품의 패키지를 거쳐 우한으로 확산된 가능성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WHO 대변인은 WSJ의 보도에 대해 이메일을 통해 “최종보고서는 앞으로 수주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시점에서는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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