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인 제너시스 비비큐(BBQ)의 '스마트 점포'가 성공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BBQ는 배달·포장 특화매장인 BSK가 100호점 오픈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BSK 100호점 강서화곡점 오픈식에 윤홍근 회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배달·포장 특화 매장이다. 지난 6월 공식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오픈 100호점과 계약 200건 이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이 깊어지면서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들에게 BSK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BSK는 5000만 원대로 개업할 수 있으며, 월 평균 5000만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초기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을 보이고 있다.
BBQ는 지난 11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최대 5000만 원을 1%의 초저금리로 대출지원하고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글로벌 사회공헌·청년창업,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BBQ 관계자는 “소자본창업 BSK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면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앞으로도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도 기회를 찾아 청년창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한국판 뉴딜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