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건영)는 새롭게 선보인 안마의자 '코지체어(Cozy Chair)'가 높은 관심을 받아 2차 물량을 조기 수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코지체어는 코지마가 선보인 신개념 리클라이너 안마의자다. '안락하다(Cozy)'는 제품명처럼 스윙 기능을 탑재, 실제 흔들의자에 앉은 것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사지가 끝나면 마사지롤러가 엉덩이 하단부 빈 공간으로 들어가 일반 리클라이너 체어로 사용할 수도 있다. 조그다이얼 리모콘으로 안마의자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마사지 강도는 에어강도 3단계, 안마볼 속도 3단계, 안마볼 강도도 2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
코지체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은 물론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출시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혼부부와 싱글 여성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공간 활용도로 꾸준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코지마는 코지체어가 코지마 직영전 전체 안마의자 판매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연 방문 고객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초도 물량이 계획보다 이른 시간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2차 물량 준비를 앞당길 계획이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감각적인 가구와 안마의자가 결합된 코지체어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코지체어에 대한 많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물량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